투자에는 정답이 없다.
누군가에겐 도박인 투자방법도 누군가에겐 정답이다.
그런데 그 와중에 마치 정답처럼 여겨지는 투자방법이 있다.
바로 S&P 500에 투자하는 것.
연평균 7~10%의 수익률을 꾸준히 올려줄 뿐 아니라, 복리효과까지 더해져 자산성장속도가 빠를뿐만 아니라 세계최강 미국의 인덱스 펀드라는 것은 심리적 안정감까지 주기 때문이다.
한마디로 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투자방법이라는 것.
투자라는 것은 항상 수익률과 안정성사이의 무게추를 얼마나 잘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, 이 부분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종목으로 다가온다.
특히 투자붐이 일어난 코로나19시대 이후로는 유독 미국지수 성장률이 높기 때문에 이 시기에 신규유입된 투자자들 사이에서 S&P 500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 큰 경우가 있다.
S&P 500은 분명 장기투자할 때 매력적인 자산이다.
다만 일부 투자자들이 이 '장기투자'의 기간을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.


참고로 S&P 500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유행한 2020년부터 투자를 했다고 하면 연평균 수익률 12.3% 실질 수익률 7.8%의 결과를 보이고, 누적 수익률은 59%에 달한다. (달러 강세까지 고려한다면 훨씬 높은 수익률일 것이다.)
이 수치와 비교를 해보면 20년이나 투자를 한다고 해도 생각보다 수익률이 높지가 않음을 알 수 있다.

30년 투자수익률까지 봐야 그래도 기대하는 수익률과 근접하는 수익률을 볼 수 있는데, 30년을 투자한다고 한들 운이없어서 긴 횡보장이나 하락장을 포함한다면 기대에 턱없이 부족한 수익률을 보게 될 수도 있다.
결국 S&P 500에 장기투자하여 재산을 모아간다고 하면 최소 20~30년이상 모으는것을 전제로 접근해야 한다. 이것도 운이없어서 시기를 잘못탄다면 기대한 수익률에 못 미칠수도 있다.
다만 안정적인 투자만 추구한다면 기대 수익률은 더 낮아지기 때문에, 장기적인 투자를 목적으로 조금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조금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S&P 500이 좋은 투자처인것은 분명하다.

많은 S&P 500 투자 추천글이나 영상을 보면 이런부분에서 장기간 투자할 수 있고, 세금혜택까지 주는 연금계좌 등에서 장기적으로 자산의 일부를 S&P 500으로 모아가는 것을 추천한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S&P 500에 진입한 투자자들이 다른 어떤 개별종목보다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는 이 종목에 매료되 장기투자할 수 없는 비중의 자산까지도 S&P 500에 진입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여 글을 써봤다.
항상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투자방법은 경계해야 한다. 투자엔 정답이 없다.
'투자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트럼프의 관세 실험, 어디까지 갈까 (1) | 2025.04.15 |
|---|---|
| 그래서 뭘 사야 돼? (2) | 2025.03.21 |
| 변하지 않는 금, 변해버린 돈 (1) | 2025.03.08 |
| 트럼프 2.0 시대와 비트코인 (0) | 2025.02.15 |